나윤선 - Rainy day 뿅뿅

오늘 같은 날씨와 잘 어울리는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의 Rainy day



L'amere nostalgie du rivage, de ce rivage
Ciel orageux, soleil silencieux se perd doucement
Seule dans la brume, penchee sur l'ecume
J'attends le reflet de mon image
Soudain ton visage

L'amere solitude du rivage, de ce rivage
Ciel orageux, soleil silencieux se perd doucement
Tes yeux me sourient, la mer s'adoucit
Le ciel s'eclaircit dans l'arc-en-ciel
Tu es la

그날은 지금처럼 비오는 7월의 저녁이었다.
우연히 한 친구와 나 둘만 남아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친구는 비 오는 날은 이 노래를 들어야 한다며 나에게 들려주었다.
나는 이전부터 알고 있던 노래였지만 저녁의 어둠과 창 밖의 빗소리, 서늘한 공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친구의 표정과 눈빛이 그 순간을 매우 특별하게 만들었다. 
추억은 힘이 없지만 변하지 않는다.
지금의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해도 그 순간 내가 행복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결코 부인하지 않겠다.
당신은 나에게 아주 소중한 사람이었음을.

 


덧글

  • wonhee0118 2012/07/22 10:22 # 답글

    나윤선 사랑하는 아티스트에요. 너무 멋진 아줌마 ㅋㅋ
  • 아스라이 2012/07/22 23:49 #

    으 멋져요. 그리고 별이 되다 이 노래도 참 좋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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