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바피아노 - 펜네, 해산물리조또 냠냠

매일 직접 만든 소스와 함께 생면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곳.
특히 숏파스타에서 롱파스타까지 8가지의 파스타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
소스에 어울리는 파스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바피아노는 천천히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것이 오래 산다 라는 이탈리아 속담이라고.
전 세계 42개국 140개의 매장이 있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오픈했다.
내가 방문한 청량리점 외에도 삼성점, 강남역점, 신도림 디큐브점, 거제점이 있다.

중앙선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7층에서 롯데시네마 방향에 위치

씨푸드리조또(16500원)와 뽈로 아마트리치아나(14500원) + tax10%

폴로 아마트리치아나(14500원)
닭가슴살, 베이컨, 양송이, 그라나파다노에 바질 한 장이 들어간 토마토 소스 파스타
식감이 좋은 파스타를 추천 부탁 후 결정한 펜네
생면이라 확실히 입에 척척 잘 달라붙는다ㅋㅋ
쫄깃하기도 하고 신선한 느낌도 든다.


방울토마토와 닭가슴살이 들어간 토마토 소스에 칠리가 들어간 파스타
근데 매콤한 맛은 전혀 느낄 수가 없었던..ㅋㅋ
하지만 신선했고 펜네의 식감이 좋았던지라 그냥 안 물어보고 먹었다.

스몰믹스샐러드(5500원)
이건 미리 준비해간 쿠폰으로ㅎㅎ
드레싱이 한 5가지 정도있었는데 루꼴라드레싱에 도전해볼까 하다가 그냥 무난하게 발사믹으로..

씨푸드 리조또(16000원)
토마토소스 양이 좀 많아서 밥알이 매우 고슬거리는 느낌은 아니지만
조금 밍숭맹숭한, 하지만 자연스러운 토마토의 맛이 마음에 든다.
해산물도 신선했고.

전체적으로 재료도 신선하고 느끼한 감도 없고 조미료없이 퓨어한 느낌이다.
파스타나 리조또를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인데 식사 후 전혀 그러한 느낌이 없어 편했다.


이곳은 모두 셀프시스템.
처음 들어가면 카드를 주고 메뉴를 정하면 카드를 가지고 각각 피자, 샐러드, 파스타 섹션에 가서
주문 후 카드를 찍으면 된다.
계산할 때도 그 카드를 대고 계산하면 ㅇㅋ
물이랑 나이프, 포크 모두 셀프다.
셀프 시스템 치고는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음식을 먹고나니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에 그냥 수긍했다.
어차피 자주 올 것도 아닌데 뭐ㅋㅋ

공간이 꽤 넓은 편이라 조용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좋은 듯.

덧글

  • 레드피쉬 2012/12/02 17:47 # 답글

    가격도 뭐 이만한면 좋은편이고 생각보다 양이 푸짐해보입니다;;

    바피아노 많이 듣긴했는데 가보진 못했다는;;
  • 아스라이 2012/12/03 01:46 #

    식재료도 그렇고 조리기구도 계속 손질하면서 요리해서인지 맛이 아주 깔끔해요.
    생면에 파스타 면도 고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ㅎㅎ
    여기 피자도 괜춘하던데 다음엔 피자랑 탈리아텔레를!
    근처 가실 때 한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_^
  • sublunary 2012/12/03 10:29 # 답글

    리조또가 살짝 질퍽해보이네요. 다른 곳에 비해서 고슬고슬한 맛은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생면이란건 참으로 매력적이네요.ㅎㅎ
  • 아스라이 2012/12/03 21:10 #

    맞아요 좀 퍼져있어서 아쉬웠어요ㅠㅡ 그래도 토마토 소스가 자연스럽게 새콤하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넵 생면에 파스타 종류를 고를 수 있다는건 큰 메리트! 다음엔 파르팔레나 탈리아텔레로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 핀텔 2012/12/03 12:51 # 답글

    여기 오징어먹물리조또가 맛있어요^,^ 먹을 때.. 조심해야하지만..ㅎㅎ
  • 아스라이 2012/12/03 21:10 #

    아 먹물은 입에...ㅋㅋ 하지만 맛있으면 뭐...^.^ 친구랑 가야겠네요.
댓글 입력 영역